[마감] 방콕 아트하게 4일SOLDOUT
-With Rplay-
주말을 이용해서 휴가없이 깔끔하게 떠날 수 있습니다. 잘 먹고, 잘 자고, 잘 쉬는 특히 '직장인'을 위한 짧고 굵은 아트한 여행길, Digital Nomad 알플레이 구성원과 함께 합니다.
원산지 Korea
제조사 Rplay
브랜드 The Different Travel
무게 1kg
Different things
우리가 가는 여행은?

휴가가 필요없습니다.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금요일 밤 출발하여,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 여행.
본 여행은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마저 찬란하더라 라는 진리(?)를 전제로, 팍팍해진 현재를 아트한 일상으로 전환하기 위한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.
- 2019년 5월에 떠났던 방콕 때깔나게는 2차를 맞이하는 지금 아트하게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기획자의 일상을 반영했습니다. -
1인 1실 사용을 기본으로, 최대 8명까지만 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.
여행일정의 대부분을 공개합니다. 2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은 들려 보면 좋을 곳들이기도 합니다.
*
왜 태국 방콕 인가요?

태국 방콕은 한국인에게 대단히 익숙한 여행지가 분명합니다.
나 방콕 다녀와봤어.
방콕은 카오산로드를 가봐야한대요. 방콕 3대 국수, 3대 마사지, 태국여행 커뮤니티를 입시때보다 더 애정하며 공부한 대부분의 아시아 여행자의 첫 여행지는 방콕일 겁니다. 아끼고 아낀 돈으로 한식당에서의 실망스러운 김치찌개, 낭만 가득할 줄 알았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진상 외국인들, 거리에서 만나는 조금은 낮설었던 다양한 성의 사람들은 방콕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식이기도 합니다.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처음 만났던 방콕이,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?
아니. 다시 방콕을 대면하는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.
Summary
- 방콕에서 먹는 일본식 모츠나베와 시원한 생맥주
- Museum of Contemporary Art (MOCA Bangkok)
- Rambuttri Load에서 즐기는 태국 쌀국수 3종
- Passport Bookshop
- 방콕예술문화센터
- Naiipa Art Complex
- 꽝씨푸드
- So real한 평양냉면
- 계란면으로 만든 '바미'
-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
포함사항
- 인천-방콕 국제선 왕복 항공료 (모든 Tax 포함)
- 전 일정 레지던스 숙박 2박 및 조식 (1인 1실 기준)
- 전용 차량 및 기사(팁 포함)
- 일부 식사
- 1억원 여행자 보험
불포함사항
- 공동경비 3000바트 - 참가자만 해당
- 개인 경비
참고
본 여행은 커플단위 참여가 불가합니다.
잘 쉬고, 잘 자야만 하는 것. 여행의 기본입니다. 그래서 1인 1실에 퀸사이즈 베드 이상만을 고집합니다.
|
Itinerary
DAY 1 괜찮아 잘 될거야. 나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_ 이한철
첫 날, 공항에서 첫 대면을 한 사람들과 어색하지요? 인천공항부터 알플레이 구성원이 함께 하거나, 태국 방콕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겠으나, 그래도 어색할 겁니다(?)
비행기에 탑승하면 푸욱 주무세요. 서로 애써 친해지려 하지 마세요. 비행기에 그 흔한 모니터도 없을 것이니 주무세요.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항공기이고, 먹을 것이라고는 컵라면 뿐이니 큰 기대없이 그냥 주무세요. 푸욱 주무셔야 우리의 밤이 한국의 남은 이들보다 아름다워집니다.
저녁 8:20분 정도의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아무리 늦어도 오후 7시까지는 도착을 해야합니다. 그러려면 말입니다. 1) 수도권 직장인 - 몇 주전부터 5시 퇴근을 위해 팀장님의 넒은 아량을 얻기 위한 약간의 아부가 필요합니다. 2) 비 수도권 직장인 - 네. 반차 내세요. 3) No 직장인 - 우린 늘 여유로왔으니까요. * 대구, 부산 출발 가능합니다. |
방콕 공항에 내리면 비몽사몽간에 목적지까지 모실 커다란 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. 숙소에 짐을 재빠르게 던져두고 밖으로 나옵니다. 비행기에서 잠을 설친 분은 바로 주무셔도 무방하나, 방콕의 첫 날은 꼭 이곳을 가볼 것을 - 평소 태국 좀 왔다 갔다하는 거의 대부분의 알플레이 구성원들은 - 추천합니다.
어색함도, 태국의 더위도, 배고픔도 한 번에 날릴 수 있다구요. (개인의 먹성과 주량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, 우린 모두 쿨한 사람들이니. 참가자라면 1/n 로 계산에 임합니다.)
라스트 오더는 새벽 3:30분.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.
DAY 2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. 우린 하나에요_유리상자
조식을 먹어야 합니다. 좋은 호텔, 좋은 조식은 때깔나는 여행의 좋은 시작이 될 거에요. 숙취로 잠을 원하는 분들은 뭐 신경 써드리지 않는 여행입니다. 중요한 것은 11시에는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해야한다는 것이죠. 대단히 중요합니다. 카오산로드로 가는 우리의 차는 11시 1분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.
가끔 하얗게 불태운 밤의 영향으로 하필 꼭 11시 1분에 술응*가 터져나와 화장실에 붙잡혀 계신 분이 있으세요. 천천히 일 보세요. 다음 행선지까지 오시는 방법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.
(참고로 레지던스 내에는 꽤 괜찮은 루프탑 풀장과 라이브러리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근처에 건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마사지샾들도 즐비하게 있으니 충분한 휴식이 가능합니다)





MOCA(Museum of Contemporary Art)에서 여유있는 관람을 마치면 Soi Rambuttri 로 이동해서,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을 가진 국수들을 섭렵하게 될 겁니다. 전날의 속풀이도, 간만에 접한 예술로 인한 지적 허기마저도 최소 2종/최대 3종에 이르는 국수를 먹고 시원한 땡모반(수박주스) 한 잔이면 해소가 됩니다. 그런후에는 자유시간입니다. 올 때마다 더워서 가지 못한 왕궁을 들르거나, 알플레이 구성원이 추천하는 마사지집에서 한 2시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. 남들 다 입고 다니는 코끼리 바지도 이 시간에 구입하면 됩니다. 우리는 이 동네에 다시는 안 올거거든요.
- 같은 태양아래 우리 하나 되어 충분히 뜨거웠잖아요...-
Soi Rambuttri 를 벗어나면서 Passport Bookshop을 잠시 들러서, 정성껏 운영하는 책방에서 나오는 감동 그 이상을 느껴본 후에, 숙소에 들러 더위로 쪄든 옷과 마음을 정갈하게 정돈하세요. 그리고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저녁식사 자리로 이동합니다. (매일 밤 시간은 설명이 생략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. )
남북정상회담도 있었고...그러니까 생각이 나는 랭면이 있습니다.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굳이 왜 방콕에서..? 먹어보면 압니다.
여기도 혼자오면 랭면하나 덜렁 먹고 가야하는 곳입니다. 옆에 있는 동행들이 어쩜 이렇게 든든하고, 사랑스러운지요. 각자 위장의 크기에 비례하는 그램수로 랭면을 시키고 곁들이할 음식 몇 종을 주문하고, 므흣한 저녁식사를 이어갑니다.
식사 후에는 마트에 들러 레지던스의 장점을 누리기 위한 장을 보고, 다시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할 아름다운 밤을 함께 만들어 갈 겁니다.
(당연히, 깊은 휴식으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셔도 무방합니다)
무엇을 먹는가. 여행, 그 절반 이상 의미라고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1차 참가자들의 후기 공릉동 그림소녀 : 숙소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. 매일 밤 너무 먹어서 제 얼굴에 화장품이 안 먹히네요. 발리에서 온 써니쌤 : 배가 찟어지는 기분이 그런데로 괜찮더라구요. 평랭이 너무 좋았어요. 뭔가 달님과 동급이 된 기분이랄까? 원주아재 : 도착하면서부터 나가는 그 시간까지 이렇게 먹게 될 줄은...소화제를 챙기길 잘했어요. 춘천횽아: 똠얌꿍을 과거에는 먹지 못했었죠. 이제야 태국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. 살빠진소년 : 25kg을 빼고..왔는데... . . . . |
DAY 3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_ 송창식
다시 조식을 먹어야만 합니다. 포함되어 있으니 거르지 말고 드세요. 여유롭고 우아하게 조식을 먹고 - 그래봐야 어제와 같은 메뉴일 거에요. 그래도 조식사진은 허세로움을 자랑하기 좋은 각종 SNS용으로 꼭 필요한 것을 저희는 알고 있답니다. 숙소 체크아웃은 12시까지 꽉 채워서 할거에요. 여유롭게 방콕의 아침을 만끽하세요.
아트한 일정은 계속 되는데.
방콕예술문화센터에서 태국의 예술이 일반 대중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접해본 후에, 점심식사로 계란면으로 만든 '바미'라는 음식을 먹고, Naiipa Art Complex에서 도심 속 숲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으로 오후의 일정을 마감합니다. 저녁식사는 꽝씨푸드에서 한 상 거하게 먹고는 Soi Sukhumvit 에서 시간을 보낼 겁니다.
태국어로 Sukhumvit 은 '현명함'을 뜻합니다.
돌아갈 걱정보다, 남은 시간에 집중하고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게 의지해보세요.
(1차 여행에서는 대부분 쉐라톤의 Living Room이라는 재즈클럽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에요)



한 번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, 집에 가는 항공기도 먹을 것, 즐길 것 전무합니다. 주무세요.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.
DAY 4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속에 묻어둔채 _푸른하늘
그래요.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거에요.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입니다. 하시던 일도, 해야만 하는 일도, 이번 여행이 좋은 충전지처럼 사용되길 희망합니다.
우리 또 만나요. 쿨하게.
Different things
우리가 가는 여행은?

휴가가 필요없습니다.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금요일 밤 출발하여,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 여행.
본 여행은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마저 찬란하더라 라는 진리(?)를 전제로, 팍팍해진 현재를 아트한 일상으로 전환하기 위한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.
- 2019년 5월에 떠났던 방콕 때깔나게는 2차를 맞이하는 지금 아트하게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기획자의 일상을 반영했습니다. -
1인 1실 사용을 기본으로, 최대 8명까지만 출발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.
여행일정의 대부분을 공개합니다. 2박 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은 들려 보면 좋을 곳들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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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태국 방콕 인가요?

태국 방콕은 한국인에게 대단히 익숙한 여행지가 분명합니다.
나 방콕 다녀와봤어.
방콕은 카오산로드를 가봐야한대요. 방콕 3대 국수, 3대 마사지, 태국여행 커뮤니티를 입시때보다 더 애정하며 공부한 대부분의 아시아 여행자의 첫 여행지는 방콕일 겁니다. 아끼고 아낀 돈으로 한식당에서의 실망스러운 김치찌개, 낭만 가득할 줄 알았던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진상 외국인들, 거리에서 만나는 조금은 낮설었던 다양한 성의 사람들은 방콕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식이기도 합니다.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처음 만났던 방콕이,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?
아니. 다시 방콕을 대면하는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.
Summary
- 방콕에서 먹는 일본식 모츠나베와 시원한 생맥주
- Museum of Contemporary Art (MOCA Bangkok)
- Rambuttri Load에서 즐기는 태국 쌀국수 3종
- Passport Bookshop
- 방콕예술문화센터
- Naiipa Art Complex
- 꽝씨푸드
- So real한 평양냉면
- 계란면으로 만든 '바미'
-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
포함사항
- 인천-방콕 국제선 왕복 항공료 (모든 Tax 포함)
- 전 일정 레지던스 숙박 2박 및 조식 (1인 1실 기준)
- 전용 차량 및 기사(팁 포함)
- 일부 식사
- 1억원 여행자 보험
불포함사항
- 공동경비 3000바트 - 참가자만 해당
- 개인 경비
참고
본 여행은 커플단위 참여가 불가합니다.
잘 쉬고, 잘 자야만 하는 것. 여행의 기본입니다. 그래서 1인 1실에 퀸사이즈 베드 이상만을 고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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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inerary
DAY 1 괜찮아 잘 될거야. 나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_ 이한철
첫 날, 공항에서 첫 대면을 한 사람들과 어색하지요? 인천공항부터 알플레이 구성원이 함께 하거나, 태국 방콕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겠으나, 그래도 어색할 겁니다(?)
비행기에 탑승하면 푸욱 주무세요. 서로 애써 친해지려 하지 마세요. 비행기에 그 흔한 모니터도 없을 것이니 주무세요.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항공기이고, 먹을 것이라고는 컵라면 뿐이니 큰 기대없이 그냥 주무세요. 푸욱 주무셔야 우리의 밤이 한국의 남은 이들보다 아름다워집니다.
저녁 8:20분 정도의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아무리 늦어도 오후 7시까지는 도착을 해야합니다. 그러려면 말입니다. 1) 수도권 직장인 - 몇 주전부터 5시 퇴근을 위해 팀장님의 넒은 아량을 얻기 위한 약간의 아부가 필요합니다. 2) 비 수도권 직장인 - 네. 반차 내세요. 3) No 직장인 - 우린 늘 여유로왔으니까요. * 대구, 부산 출발 가능합니다. |
방콕 공항에 내리면 비몽사몽간에 목적지까지 모실 커다란 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. 숙소에 짐을 재빠르게 던져두고 밖으로 나옵니다. 비행기에서 잠을 설친 분은 바로 주무셔도 무방하나, 방콕의 첫 날은 꼭 이곳을 가볼 것을 - 평소 태국 좀 왔다 갔다하는 거의 대부분의 알플레이 구성원들은 - 추천합니다.
어색함도, 태국의 더위도, 배고픔도 한 번에 날릴 수 있다구요. (개인의 먹성과 주량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, 우린 모두 쿨한 사람들이니. 참가자라면 1/n 로 계산에 임합니다.)
라스트 오더는 새벽 3:30분.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.
DAY 2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. 우린 하나에요_유리상자
조식을 먹어야 합니다. 좋은 호텔, 좋은 조식은 때깔나는 여행의 좋은 시작이 될 거에요. 숙취로 잠을 원하는 분들은 뭐 신경 써드리지 않는 여행입니다. 중요한 것은 11시에는 호텔 로비에서 미팅을 해야한다는 것이죠. 대단히 중요합니다. 카오산로드로 가는 우리의 차는 11시 1분까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.
가끔 하얗게 불태운 밤의 영향으로 하필 꼭 11시 1분에 술응*가 터져나와 화장실에 붙잡혀 계신 분이 있으세요. 천천히 일 보세요. 다음 행선지까지 오시는 방법은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.
(참고로 레지던스 내에는 꽤 괜찮은 루프탑 풀장과 라이브러리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근처에 건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마사지샾들도 즐비하게 있으니 충분한 휴식이 가능합니다)





MOCA(Museum of Contemporary Art)에서 여유있는 관람을 마치면 Soi Rambuttri 로 이동해서, 우리가 다 아는 그 맛을 가진 국수들을 섭렵하게 될 겁니다. 전날의 속풀이도, 간만에 접한 예술로 인한 지적 허기마저도 최소 2종/최대 3종에 이르는 국수를 먹고 시원한 땡모반(수박주스) 한 잔이면 해소가 됩니다. 그런후에는 자유시간입니다. 올 때마다 더워서 가지 못한 왕궁을 들르거나, 알플레이 구성원이 추천하는 마사지집에서 한 2시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습니다. 남들 다 입고 다니는 코끼리 바지도 이 시간에 구입하면 됩니다. 우리는 이 동네에 다시는 안 올거거든요.
- 같은 태양아래 우리 하나 되어 충분히 뜨거웠잖아요...-
Soi Rambuttri 를 벗어나면서 Passport Bookshop을 잠시 들러서, 정성껏 운영하는 책방에서 나오는 감동 그 이상을 느껴본 후에, 숙소에 들러 더위로 쪄든 옷과 마음을 정갈하게 정돈하세요. 그리고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저녁식사 자리로 이동합니다. (매일 밤 시간은 설명이 생략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. )
남북정상회담도 있었고...그러니까 생각이 나는 랭면이 있습니다.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굳이 왜 방콕에서..? 먹어보면 압니다.
여기도 혼자오면 랭면하나 덜렁 먹고 가야하는 곳입니다. 옆에 있는 동행들이 어쩜 이렇게 든든하고, 사랑스러운지요. 각자 위장의 크기에 비례하는 그램수로 랭면을 시키고 곁들이할 음식 몇 종을 주문하고, 므흣한 저녁식사를 이어갑니다.
식사 후에는 마트에 들러 레지던스의 장점을 누리기 위한 장을 보고, 다시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할 아름다운 밤을 함께 만들어 갈 겁니다.
(당연히, 깊은 휴식으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셔도 무방합니다)
무엇을 먹는가. 여행, 그 절반 이상 의미라고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1차 참가자들의 후기 공릉동 그림소녀 : 숙소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. 매일 밤 너무 먹어서 제 얼굴에 화장품이 안 먹히네요. 발리에서 온 써니쌤 : 배가 찟어지는 기분이 그런데로 괜찮더라구요. 평랭이 너무 좋았어요. 뭔가 달님과 동급이 된 기분이랄까? 원주아재 : 도착하면서부터 나가는 그 시간까지 이렇게 먹게 될 줄은...소화제를 챙기길 잘했어요. 춘천횽아: 똠얌꿍을 과거에는 먹지 못했었죠. 이제야 태국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. 살빠진소년 : 25kg을 빼고..왔는데... . . . . |
DAY 3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_ 송창식
다시 조식을 먹어야만 합니다. 포함되어 있으니 거르지 말고 드세요. 여유롭고 우아하게 조식을 먹고 - 그래봐야 어제와 같은 메뉴일 거에요. 그래도 조식사진은 허세로움을 자랑하기 좋은 각종 SNS용으로 꼭 필요한 것을 저희는 알고 있답니다. 숙소 체크아웃은 12시까지 꽉 채워서 할거에요. 여유롭게 방콕의 아침을 만끽하세요.
아트한 일정은 계속 되는데.
방콕예술문화센터에서 태국의 예술이 일반 대중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접해본 후에, 점심식사로 계란면으로 만든 '바미'라는 음식을 먹고, Naiipa Art Complex에서 도심 속 숲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으로 오후의 일정을 마감합니다. 저녁식사는 꽝씨푸드에서 한 상 거하게 먹고는 Soi Sukhumvit 에서 시간을 보낼 겁니다.
태국어로 Sukhumvit 은 '현명함'을 뜻합니다.
돌아갈 걱정보다, 남은 시간에 집중하고 함께 여행하는 사람에게 의지해보세요.
(1차 여행에서는 대부분 쉐라톤의 Living Room이라는 재즈클럽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에요)



한 번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, 집에 가는 항공기도 먹을 것, 즐길 것 전무합니다. 주무세요.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.
DAY 4 마지막 그 아쉬움은 기나긴 시간속에 묻어둔채 _푸른하늘
그래요. 이렇게 헤어짐은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거에요. 일상으로 돌아올 시간입니다. 하시던 일도, 해야만 하는 일도, 이번 여행이 좋은 충전지처럼 사용되길 희망합니다.
우리 또 만나요. 쿨하게.









